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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호] 올해 수확은 기대할 것도 없어
좋은벗들 2011.08.10 2737



북한은 이미 6월 중순 태풍 ‘메아리’와 그에 이은 두 번의 집중호우로 지난해보다 큰 피해를 입었다. 북한당국은 지난 7월 25일 유엔기구에 공식적으로 수해지원을 요청했다. 그러나 복구를 시작하기도 전에 또다시 닥친 7월말의 집중호우와 태풍피해는 아직 정확한 파악조차 되지 않았다. 황해남도 지역과 평안남도 지역의 농경지가 제일 많은 피해를 입어 가을걷이를 할 수 없을 정도가 되면서 피해 범위와 규모가 상상할 수 없을 만큼 크다고 일군들이 말하고 있다. 북한지역에서 벌이 제일 많고 농사도 제일 잘되는 지역인데 작년에 이어 올해까지 연속 피해를 입었다. 농업성의 한 일군은 “올해는 나라의 곡창지대인 황해도 지역에 화학비료와 농약을 많이 투자했는데 피해를 입어 그 손실액이 말할 수 없이 크다.”고 말한다. 침수된 논밭에는 논벼는 보이지 않고 감탕과 모래만 깔려 파괴된 밭은 짐작할 수 없을 만큼 많은 상황이다.

황해남도에 살고 있는 농민 최성철(가명) 씨에 따르면 “조선중앙통신이나 중앙TV에서 나온 것보다 몇 배 이상의 피해를 입었을 것이다. 올해 식량상황이 악화될 것이라는 예상 때문에 올해 초부터 이미 총동원이 내려지고, 초봄부터 농사를 힘들게 지어왔는데 도대체 어떻게 할지 모르겠다.”고 체념의 한숨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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