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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8호] “중국에서 2-3명씩 조 짜서 다니라”
좋은벗들 2012.06.05 2472



북한 당국은 중국에 파견되는 일군들에게 혼자 다니지 말고, 꼭 2-3명씩 조를 짜서 다니라고 지시했다. 혹시라도 있을지 모를 탈북 가능성을 미리 차단하기 위해서다. 북한의 한 관리는 “탈북자 문제가 중국에도 민감한 사안이 된 것 같다. 작년 말부터 중국 정부도 조선 사람으로 보이는 사람이 손을 들어 차를 세우면 멈추지 말고 그냥 지나치되, 곧바로 상부에 보고하라고 교육 한다”고 했다. 국경통제가 전례 없이 강화됐는데도 탈북자가 발생하는 것은 그만큼 식량난 상황이 위중하기 때문이다. 중국에 가본적도 없고, 아무 연고가 없는 사람들 중에 탈북 사례가 늘고 있다. 북한의 한 관리는 “강제송환된 사람들을 심문해보면, 10명 중 7명은 남조선에 먼저 나간 가족이 탈북시킨 경우이고, 나머지 3명은 아무 것도 모르고 무작정 넘는 사람들이다. 주로 여자들과 아이들이 너무 배가 고파 죽을 것 같아서 건너가는 경우가 많다. 그들은 중국에 가면 개도 이밥을 먹고 무슨 일을 해도 먹고 살 수 있다는 얘기에 도강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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