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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0호] 보안일군 가족, 식량 배급 중단
좋은벗들 2012.06.19 2400


북한 식량난이 심화되면서 보안당국에서도 배급을 제대로 주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평양시를 제외한 지방에서는 보안 일군 당사자에게만 배급하고 가족들에게는 주지 못하고 있다. 지방 보위부원이나 보안원 등 보안 일군들의 식량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평안남도 평성시의 한 보안원은 “예전에는 6개월 정도 먹을 식량을 비축해두고 있었는데, 이제는 한 달 살기도 바쁘다. 가족들이 배급을 받으면 배급을 건너뛰고 받아도 괜찮지만, 못 받으면 우리 같은 사람들이라도 곤란하다”고 했다. 절망감을 표하는 보안 일군들이 있는가 하면, 식량 문제가 풀리면 나중에 밀린 배급까지 받을 수 있을 것이라 낙관하는 사람도 있다. “나중에 배급을 받을 수 있다고 믿는 건, 상황을 몰라도 너무 모르는 것이다. 설령 밀린 배급을 받을 날이 온다고 해도, 그 세월 기다리다가는 다 죽을 수도 있다. 지금은 돈벌이를 찾아 악착같이 버는 게 살아남는 길”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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