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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4호] 굶어 죽는 안쪽지역 농민들
좋은벗들 2012.07.17 7594



황해남북도와 평안남도, 강원도 등 이른바 ‘안쪽’ 지역에서는 굶어죽는 농민들이 계속 발생하고 있다. 농번기에도 일을 못 나오고, 산나물과 풀을 뜯으러 다니는 농민 세대가 많았다. 옥수수가루를 아껴 먹느라고, 풀에 옥수수가루 한 수저를 넣어 끓인 풀죽으로 목숨 줄을 연명하는 상황이다. 황해남도 안악군, 재령군, 봉천군 등에서는 굶어죽는 사람이 여전히 증가하고 있다. 죽이라도 두 끼 먹는 집은 잘 먹는 축에 속한다. 온 하루 굶는 세대가 전체 주민의 절반이 넘는다는 보고도 나왔다. 서해안은 6월 20일이 넘어가면서 올감자를 수확할 때이지만, 가뭄 피해로 콩알만한 감자가 많아 농민들이 애를 태우고 있다. 황해남도 도당의 한 간부는 “무슨 수를 써서라도 이 고비를 넘겨야 올해 목숨을 부지할 수 있다. 햇감자도 이 모양이고, 옥수수도 이삭이 안 여물 것 같아서 정말 큰일이다. 계속 농민들이 죽어가니 애가 탄다”고 걱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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