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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5호] 보위사령부 단련대, 사상개조 후 복귀자 많아
  465 2012.07.24 11153


함경남도 금야군에는 보위사령부 단련대가 있다. 보위사령부가 직접 통제하는 곳으로, 집중적으로 사상 개조를 시켜 현직에 복귀시키거나, 퇴소 이후 생활제대를 시키는 곳이다. 국경경비사령부 소속 국경경비 려단과 대대, 중대, 소대 등에서 밀매매 건으로 걸리거나 도강을 도와주다 적발된 사람들이 많이 간다. 그밖에 일반 군복무 중 농작물을 훔쳐 먹다 농민들을 다치게 하거나, 산중에서 강도짓을 벌이다가 붙잡힌 범죄자들도 간다. 사상 개조가 목표다보니 일반 단련대보다 사상 학습 시간의 비중이 크다. 단련대생들을 교양하고, 노동을 지휘하는 교원들을 작업반마다 소좌(대재장)급으로 한 명씩 배치한다. 새벽 4시 반에 일어나 저녁 9시까지 하루종일 노동과 3-40분간 식사를 반복한다. 9시에 저녁식사를 마치면, 11시 45분까지 정치사상 학습을 한다. 김일성 수령과 김정일 동지의 위대성에 대한 학습이 주요 내용이다. 밤 12시가 넘어야 잠을 자고, 또 다시 새벽 4시 반에 일어나는 생활이 반복되므로, 다들 너무 힘들어한다. 군관들은 일반 사병들과 달리, 퇴소 후 복직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인지 일반 사병들보다는 사상 교양 학습에 열성을 보이는 편이다. 18-20세의 어린 하사관들은 군부대 지휘관들이 요청할 경우 대체로 다시 복귀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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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5호] 군관 단련대생들, 가족 면회로 목숨 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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