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ft
 좋은벗들 소개
 2008 식량난소식
 식량난 개요
 고난의 행군 시절
 Q/A 궁금한점
 
 
TODAY I N.Korea
hungermap

2008 춘궁기 농민 아사 통계

MAP I N.Korea
hungermap

2008.7 식량난 악화 순위

제목 백암군 주민, 볏단 도적으로 몰려 구속
발생지역 량강도 백암 보도날짜 2008.11.12 조회수 4681

백암군 주민, 볏단 도적으로 몰려 구속

지난 10월 18일, 량강도 백암군의 시골마을로 가을 동원을 나갔던 일용품 공장 노동자들은 전날 밤 자신들이 수확했던 볏단 중에 수십 개의 볏단이 도난당한 흔적을 발견하고, 농장에 알렸다. 신고를 받은 보안원은 길가에 떨어진 벼 이삭이나 짚을 단서삼아 따라가다가 마을 어귀의 한 창고에서 약 30여개의 볏단을 찾아냈다.

이 집 주인에 따르면, 당일 이른 새벽에 다급하게 문을 두드리는 소리에 나가보니 세 명의 군인들이 볏단 무더기를 가져와 당장 먹을 것과 바꾸자고 했다고 한다. 먹을 게 없다고 돌려보내려 했으나 막무가내로 집안을 샅샅이 뒤질 기색을 보여 마지못해 엿과 장마당에 내다팔려고 준비해뒀던 두부 외 기타 음식들을 내주었다고 한다. 군인들이 답례로 볏단을 놔두고 갔다는 것이다.

주인은 “안 그래도 군인들이 벼를 함부로 들고 다니는 게 수상해서 날이 밝는 대로 보안서에 신고하려고 했다”고 했다. 그러자 보안서에서는 “벼를 제외한 기타 농작물은 소토지에서 심기도 하고 하니 가지고 있을 수 있다고 해도, 벼는 농장에만 있는 것인데다 도적질한 것을 뻔히 알면서도 볏단을 그대로 놔둔 점은 도둑질을 한 것이나 마찬가지”라며 단련대 1년형을 구형했다.

  목록 |  메일보내기
이전글   강원도 통천군 탈곡장 열흘 동안 4차례나 털려
다음글   농촌경영위원회 기금 마련 위해 시장에 좋은 배추 싼 값에 나와
ap afp bbc cnn kyodo reuters younhap nkchosun hani joins 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