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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YTN] 정부 대북식량지원 시기 저울질 작성일 2008.09.08 조회수 3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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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정부 대북식량지원 시기 저울질

[앵커멘트]
정부는 추석 이후 대북 식량지원에 나설 것을 적극 검토하면서 막판 저울질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북한의 영변핵시설 복구 움직임에 따른 국내 여론이 막판 변수로 작용할 전망입니다.보도에 윤경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하중 통일부 장관은 지난 3일 대북 식량지원에 대해 인도주의적 정신과 동포애에 입각해 적극적으로, 긍정적으로 검토할 생각이라고 말했습니다. 국민여론과 북한 식량상황을 고려해 검토하겠다던 기존 입장에서 상당히 전향적으로 바뀐 것입니다. 북한이 영변핵시설 복구 움직임을 보이는 등 6자회담 자체가 흔들리고 있지만 북핵 문제와는 관계없이 추진하겠다는 것입니다.

[녹취:김호년, 통일부 대변인]
  "인도적 지원에 관한 문제는 상황과 관계없이 한다는 그 원칙을 밝힌 것, 그 맥락에서 이해를 해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정부의 이런 변화의 움직임은 국제기구인 WFP와 대북지원단체 뿐 아니라 여당 내부에서 대북지원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은점을 의식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식량지원을 통해 경색국면에 빠진 남북관계의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다는 판단도 작용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WFP는 북한의 식량상황이 절박하다면서 한국이 지원할 경우 그것이 한국의 지원품임을 포장에 명기할 것이라며 조속한 지원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정부는 지원결정을 내리더라도 예년의 경우 WFP를 통한 대북 지원은 200억 원 가량이었던 점을 고려해 이번 WFP의 요청액 6,000만 달러보다는 낮은 수준에서 지원 결정을 내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WFP를 통한 지원 이후에는 북한의 작황을 평가한 뒤 직접 지원도 검토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북한이 핵시설 복구를 본격화하거나 극단적 조치를 취할 경우에는 국민여론을 고려해 지원 결정을 내리기 힘든 게 현실입니다. 때문에 정부는 좀더 북핵 상황을 지켜보면서 결정의 시기를 저울질할 것으로 관측됩니다.
YTN 윤경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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